2017-10-30 아리 (KOR) 아리 (ENG) Ahri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발매와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캐릭터다. 구미호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배경 스토리나무위키 – 아리(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Ver.1 아이오니아 남부의 울창한 숲 속. 무리 지어 살아가는 여느 평범한 여우들 사이에 이상한 여우 한 마리가 있었다. 그 여우는 자기가 여우라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지금 걸치고 있는 털가죽은 자신의 본 모습이 아니라고 믿었고, 언젠가 사람이 되고야 말겠다는 꿈을 남몰래 키워갔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리고 기다려도 사람이 될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고 방법도 알 수 없었다. 여우는 허망함과 실망감 속에 자신의 꿈이 희미하게 스러져 가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여우의 발길이 인간들의 전투로 피범벅 된 들판에 닿았다. 깊은 상처를 입고 죽어가는 군인들이 대지를 온통 뒤덮었다. 참혹하기 그지없었다. 눈앞에 그려진 끔찍한 광경 속에서 헤매던 중, 여우는 로브를 걸친 어떤 남자 앞으로 이끌리듯 걸어갔다. 그 남자는 희미한 마법의 기운에 둘러싸인 채 엎드린 채로 죽어가고 있었다. 생명의 불꽃이 막 사그라지는 참이었다. 그때, 여우는 본능이 꿈틀대는 것을 느꼈다. 그 남자에게서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생명의 정기, 마법의 가닥들이 쏟아져 나와 여우의 몸속으로 빨려 들어갔던 것이다. 여우는 표현할 수 없이 달콤하고 저항할 수 없는 감각에 압도되어 버렸다. 흐릿한 최면 상태에서 깨어났을 때 여우는 자신의 외형이 크게 변한 것을 깨달았다. 윤기 나는 하얀 털이 사라지면서 주위에 널려 있는 부상자들과 같이 길쭉하고 나긋나긋한 인간의 몸으로 변했던 것이다! 이 여우의 이름은 아리. 아름다운 여성이자 약삭빠른 짐승이다. 비록 겉모습은 사람으로 변했지만, 아직 뼛속까지 인간이 된 것은 아니란 걸 아리는 잘 알고 있었다. 그래도 태생이 여우였던 탓일까? 아리는 인간들의 풍습에 빠르게 적응했고, 엄청난 미모와 마법으로 순진한 남자들을 매혹했다. 꼼짝 못 하게 만든 다음 생명의 정기를 빨아들였다. 아리는 그렇게 남자들의 욕망을 이용해 사람이 되고자 하는 꿈을 키워나갔다. 그런데 아무리 태생이 여우였어도 인간은 인간인 것일까? 사람들을 희생시킬수록 아리의 마음속엔 점점 ‘회한’이라는 생소한 감정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여우였던 시절엔 아무 거리낄 게 없었던 행동들도 어쩐지 주저하게 되었다. 마음속에 도덕이 자리를 잡아, 생명을 빼앗는 자의 고통과 번뇌를 더 이상 극복할 수 없었다. 아리는 룬테라 최고의 마법사들에게 조언을 얻기 위해 전쟁 학회를 찾아갔고, 그곳에서 자신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봉사하면서 더 이상 세상에 해를 끼치지 않고 인간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자비란 인간만이 베풀 수 있는 호사, 또한 인간이라면 마땅히 베풀어야 할 책임이죠.” — 아리 아리 – 리그오브레전드 Ver.2 아이오니아의 전원 지대가 불탔다. 녹서스 군단은 아이오니아를 톱날 단검처럼 찢고 지나갔다. 그들의 빛나는 갑옷은 지는 해 아래에서 핏빛으로 물들었다. 불타는 사원들이 스러지는 태양빛에 힘을 보탰고, 멀리서 들려오는 고통의 절규가 대기를 채웠다. 테바사 산 기슭에는 100명 정도가 사는 마을이 있었다. 위대한 전사들이 사는 마을은 아니었다. 몇몇 집은 도망쳤다. 어떤 사람들은 기도를 했다. 사랑하는 이들을 꼭 잡고 우는 이들도 있었다. 용감한 자 50명이 싸울 준비를 했다. 그들은 쇠스랑에서 흙을 털어내고 빗자루 손잡이 끝에 칼을 묶었다. 방어하는 이들 모두의 눈에 공포가 차오르고 있었다. 희망은 없다는 것을 알았다. 녹서스 군이 진군하면서 일어나는 흙먼지가 저 멀리 보였지만 신들에게 기도하는 것 말고는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아이오니아의 아들과 딸들은 산속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고 별이 총총한 황혼을 바라보면서 곧 다가올 살육의 시간을 기다렸다. 아리의 아홉 꼬리가 휙 움직였다. 긴장한 것이다. 날카로운 감각이 위험을 알렸다. 우뚝 솟은 버드나무 그림자 아래에 웅크린 아리는 귀 기울이고 지켜보며 기다렸다. 그녀는 몇 주 동안 마을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었다.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고 절대 접근하지 않았다. 가족들이 저녁 식사를 하며 나누는 대화 소리, 언니 동생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여자들의 웃음소리, 아이들이 노는 소리를 들었다. 몇 시간이고 그 소리들을 듣다가 자기 안의 갈망을 견딜 수 없을 지경이 되어서야 자리를 떴다. 아리는 국가나 정치에 대해 거의 알지 못했지만 직감만으로 지금 세상이 뭔가 매우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호기심이 많으면서도 마을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아리는 코를 킁킁거렸다. 그녀는 불안의 원인을 찾아내고는 어둠 속으로 뛰어들었다. 녹서스 정찰병 일곱 명이 덤불을 헤치고 그 어느 때보다 산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다. 검은 눈을 가진 이 신중한 사내들은 손에 무기를 쥐고 지는 땅거미 속을 조심스레 나아갔다. 아리는 금세 이들을 발견했고 그들을 따라 숲 속으로 들어갔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휙휙 지나가며 그들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의심이 커졌다. 그들의 임무가 무엇인지 추측밖에 할 수 없었지만 지금까지 아리는 살인자를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전투를 치뤘다. 정찰병 대장이 덤불을 살폈다. 그는 걸음을 멈추지 않은 채 뒤에 있는 남자에게 귓속말로 짧은 명령을 내렸고, 그 남자는 다시 자기 뒤의 남자에게 이를 전달했다. 아리는 이를 아무렇지 않게 여기고 조용히 추적을 계속했다. 갑자기 일곱 개의 손이 일곱 개의 화살에 닿았다. “지금이다!” 대장이 외쳤다. 정찰병들이 일제히 활시위를 놓자 매의 깃털을 단 화살들이 아리에게로 휙 날아왔다. 아리가 덤불에서 몸을 던지는 순간 화살 두 개가 소매를 가르고 지나갔다. 소매를 뜯어낸 그녀는 몸을 숨길 곳으로 뛰어들어갔다. 노란 두 눈이 충격과 분노로 타올랐다. 아리는 거리낌 없이 이들을 처단할 것이었다. 아리는 하늘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고 자신의 혼령이 내뿜는 원초적인 힘이 모여드는 것을 느꼈다. 아홉 개의 꼬리가 사방으로 펼쳐졌고 으르렁거림과 함께 공기로부터 흰 불꽃을 끌어냈다. 그녀는 손목을 휙 움직여 불꽃 세 개를 소환했다. 또 한 번의 화살 세례를 피한 아리는 가까운 나무로 뛰어가 꼬리를 감았다가 나무 몸통에 튕겨 정찰병들 쪽으로 몸을 날렸다. 그녀가 한가운데로 들어오자 정찰병들이 뿔뿔이 흩어졌다. 아리와 가장 가까이 있던 남자가 칼을 불쑥 내밀었지만 공기를 가를 뿐이었다. 아리는 정신 없는 속도로 적들 사이를 춤추듯 움직였다. 아리 주위에 있던 불꽃들이 가장 가까운 정찰병 세 명을 집어삼켰다. 흰 불꽃이 그들을 태웠지만 아리에게는 더 잔인한 힘이 있었다. 그녀는 나무에서 나무로 도약하면서 뛰어오를 때마다 더 높이 올라갔다. 얽혀 있는 나무 뿌리에 몸을 쭈그린 정찰병 대장이 활시위를 팽팽히 당기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조금이라도 기회를 준다면 자신의 눈에 화살을 박을 것을 아리는 알고 있었다. 그녀는 대장을 가리고 있는 나뭇가지 위로 슬그머니 올라가 묘한 힘을 가진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인간이여.” 아리가 속삭였다. “나에게 오세요.” 대장의 표정이 풀어졌다. 그는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활을 놓고 엄호로부터 걸어 나왔다. 그는 절망과 욕망이 깃든 눈을 크게 뜨고 위를 올려다 봤다. “이제 올라와요.” 그에게 키스를 날리며 아리가 말했다. 완전히 아리의 노예가 된 대장은 나무 몸통에서 발 디딜 곳을 찾았다. 아리는 손바닥 위에 희미하게 빛나는 구형의 에너지를 불러냈다. 언뜻 무해해 보이는 이 구슬은 거대한 힘을 감추고 있었다. 아리는 팔을 뒤로 젖혔다가 여우 같은 미소를 지으며 구슬을 아래로 내던졌다. 구슬이 대장을 관통한 뒤 아리의 손바닥으로 되돌아왔다. 대장의 몸이 연기를 내며 숲 바닥에 쿵 하고 떨어졌다. 남은 정찰병들은 공포에 질려 도망가려 했지만 도망은 숨는 것만큼이나 헛된 일이었다. 아리는 소용돌이 치는 꼬리를 뒤로 하고 가지에서 가지로 몸을 날리며 벼락 같은 에너지로 두 명을 쓰러뜨렸다. 마지막 정찰병이 다리가 꼬여 넘어졌고 부러진 뼈를 움켜잡았다. 그의 옆에 아리가 우아하게 착지했다. 정찰병의 목을 부여잡은 아리는 그의 얼굴 가까이로 얼굴을 가져갔다. “너희들이 자초한 거야.” 그녀는 쉬익 소리를 내며 엄청난 힘으로 남자의 목을 꺾었다. 남은 과제는 하나뿐이다. 아리는 인간답지 않은 자들에게서 인간성을 빼앗는 데 꺼림칙함을 느끼지 않았다. 그녀는 쓰러진 정찰병 앞에 무릎을 꿇고 그의 맥박이 희미해져 가는 것을 느꼈다. 양손을 그의 얼굴 양쪽에 갖다 댔다. 그의 정기가 눈과 입을 통해 흘러나왔고 아리의 안에서 황홀한 감각이 솟구쳤다. 그의 인간성이 아리에게로 쏟아져 들어왔고, 그녀는 심장이 뛸 때마다 자기 안의 여우가 약해지고 있음을 느꼈다. 꼬리들은 기쁨에 차 동그랗게 말리고 얼굴은 희열에 찼다. 그러나 이런 아름다운 감각에 넋을 잃은 상태에서도 아리는 점점 다가오는 발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전투 소리를 들은 마을 사람들이 무슨 일인지 알아보러 오는 것이었다. 그녀는 죽어가는 사람의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을 빨아먹는 장면을 마을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그들의 눈에는 아리가 끔찍한 불가사의로 보일 것이다. 인간도 아니고 짐승도 아닌 저주 받을 잡종. 아리는 어쩔 수 없이 몸을 돌려 나무와 덤불 사이로 형체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자신이 멀리서 바라봤던 사람들을 알아봤다. 언젠가 그들과 나누게 되길 바라는 우정을 생각하면서. 하지만 오늘은 아니다. 아리는 숲속으로 도망쳤다. 아리의 갑작스런 움직임에 축 쳐진 꼬리들이 뒤를 이었다. Ver.3 (현재) 룬테라가 가진 잠재력과 선천적으로 연결된 아리는 마법을 순수한 에너지의 구체로 변환할 수 있는 바스타야다. 아리는 먹잇감의 감정을 질리도록 조종하며 가지고 놀다가 마지막에 생명의 정수를 흡수하는 것을 즐긴다. 타고난 포식자지만, 먹어치우는 영혼에 담긴 기억의 편린을 받아들일 때마다 거기에 감정 이입하게 된다. 아이오니아 북쪽의 눈 덮인 숲속에 버려진 아리는 그녀에게 남겨진 한 쌍의 원석 외에 원래 가족에 대해 무엇도 알지 못한다. 홀로 남겨진 아리는 아침 사냥에 나선 얼음여우 무리와 합류했고, 머지않아 그들 무리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다. 마법을 가르쳐줄 사람이 없어도 아리는 본능적으로 주변 환경에서 마력을 끌어내 사용할 방법을 터득했다. 그녀는 파괴적인 구체를 만들거나 반사신경을 강화하여 먹이를 사냥했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사슴을 평온한 상태로 만들어 그녀가 이빨로 공격해도 미동도 하지 않도록 진정시킬 수 있었다. 어느 날, 외국의 병사들이 그녀의 굴 근처에 야영하게 되면서 아리는 처음으로 인간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의 행동은 아리에게 너무나 생소했고, 호기심이 발동한 그녀는 멀리서 그들을 지켜봤다. 특히, 낭비가 심한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그녀의 여우 가족들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알뜰살뜰하게 사냥감을 해체하는 사냥꾼에게 눈길이 갔다. 지켜보던 사냥꾼이 화살을 맞아 상처 입게 됐을 때, 아리는 그의 목숨이 새어 나오는 것을 느꼈다. 본능적으로 그의 몸을 떠나는 정수를 빨아들이자, 그의 기억들이 흡수됐다. 전쟁에서 잃은 연인도, 철과 돌로 이루어진 기묘한 땅의 아이들도 보았다. 그러다 아리는 사냥꾼의 감정을 공포에서 슬픔으로, 그리고 기쁨으로 자유롭게 조종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그가 죽어갈 때 태양이 비추는 들판을 볼 수 있도록 매혹했다. 사냥꾼의 인생을 흡수하면서 찾아온 쾌감에 도취된 아리는 어느 때보다도 활력이 솟구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더 많은 제물을 찾아 아이오니아를 여행했다. 아리는 생명의 정수를 포식하기 전에 먹이의 감정을 마음껏 유린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아름다운 환상이나, 깊은 갈망의 환영, 가끔은 슬픔 그 자체로 얼룩진 꿈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녀의 것이 아닌 기억에 취한 아리는 타인의 삶을 엿보며 환희를 느꼈다. 훔친 기억을 통해 아리는 그림자 신전 앞에 충성을 맹세하고 태양신의 화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모습, 오직 노래로만 말하는 조류 바스타야 부족, 이전에 본 적 없는 거대한 산맥의 풍경 등을 보았다. 아리는 감질나는 기억 속에서 가슴이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슬픔과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듯한 기쁨을 경험했고, 녹서스 침략자들이 벌이는 대학살에 아이오니아 마을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을 보고 눈물을 훔쳤다. 아리는 흡수한 기억을 통해 섬뜩한 여우 악마 이야기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많은 생명의 정수를 흡수하면서 아리는 피해자들의 감정에 더욱 이입하게 되었고, 너무나 많은 목숨을 앗아간 것에 죄책감을 느꼈다. 아리는 여우 악마의 전설이 사실이라는 게 괴로웠다. 그녀는 잔혹한 괴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정수를 먹고 시간이 흐르면 힘이 약해지는 것이 느껴져 다시 생명을 갈구할 수밖에 없었다. 아리는 자제력을 시험하며 생명의 정수를 조금씩 먹어보았다. 기억을 한두 개 정도 받아들일 수 있지만, 사람이 목숨을 잃지 않을 정도로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 한동안은 괜찮았지만, 끊임없이 굶주림에 시달리던 아리는 더는 유혹을 참지 못하고 근처에 있던 바닷가 마을 전체의 꿈을 먹어치워 버렸다. 크나큰 실수에 괴로워한 아리는 도저히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다. 깊은 곳에서 차오르는 슬픔을 느끼며 자신의 존재 자체를 의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리는 끊이지 않는 욕망을 제어하고자 숲속의 동굴에 자신을 스스로 가두었다. 수년 뒤 세상에 다시 나온 아리는 삶의 모든 부분을 자신의 눈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자 했다. 가끔은 정수를 탐닉하더라도 목숨을 빼앗지 않도록 조심했다. 유일한 단서인 한 쌍의 원석만을 지닌 채, 아리는 동족과 자신의 기원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이제 다시는 빌린 기억과 낯선 꿈에 의존하지 않기로 다짐하면서… 구성 [패시브] 정기 흡수(Essence Theft) – 스킬이 적에게 적중할 때마다 정기 흡수 수치를 얻습니다 (스킬 한 번당 최대 3번). 9번 중첩되면 아리가 다음 번 스킬을 사용할 때 적중 시마다 체력을 회복합니다. [Q] 현혹의 구슬(Orb of Deception) – 구슬을 던져 마법 피해를 주며 구슬이 돌아올 때 적중한 적에게는 고정 피해를 줍니다. 아리의 이동속도가 215 상승했다가 구슬이 움직이는 동안 0.5초마다 80씩 감소합니다. [W] 여우불(Fox-Fire) – 근처의 적(챔피언 우선)을 추적해 마법 피해를 입히는 여우불 3개를 발사합니다. 여우불 하나 이상에 명중 당한 적은 두 번째 여우불부터 30%의 피해를 입습니다. [E] 매혹(Charm) – 키스를 날려 마법 피해를 줍니다. 첫 번째로 맞은 적은 홀려서 일정 시간 동안 아리 쪽으로 무작정 걸어옵니다. [R] 혼령 질주(Spirit Rush) – 전방으로 민첩하게 질주하며 근처 세 명의 적에게 (챔피언 우선) 혼령의 정기를 쏘아내 마법 피해를 줍니다. 10초 안에 최대 세 번까지 사용한 뒤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됩니다. 아리의 스킬 구성도 1차 배경 이야기에서 서술된 것처럼 구미호와 많은 연관이 있다. 특히나 상대방을 ‘매혹’하고, 청색 구슬을 사용하며, 상대방에게 인간을 넘어선 힘(스킬)을 통해 피해를 주면 자신이 이득(체력)을 취한다. 관련 캐릭터 구미호 관련 페이지 아리 – 리그 오브 레전드 Kitsune or Kumiho? Ahri’s Real Mythology.